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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LPG 상대가격 상승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익 개선…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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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7.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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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만원
중장기적인 이익 성장 및 DPS 상향도 기대
하나증권은 23일 SK가스에 대해 지난 1분기 대비 기말 LPG 상대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신규 사업 실적 연결인식으로 중장기적인 이익 성장 및 DPS(주당배당금) 상향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SK가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6000억원이다. LPG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한 가운데 판매량도 양호한 수준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산업체향 수요는 소폭 둔화가 예상되나 석유화학향 물량 증가로 만회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영업이익의 경우 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레이딩 이익이 일부 발생한 전년 동기 기저를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며 파생상품 관련 손익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기말 LPG 상대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파생상품 평가손익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SK가스의 올해 중간배당 규모는 2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하나증권은 연간 기준 세전이익 감소 여지를 감안해도 기말배당은 최소 6000원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울산GPS는 5월 계통병입 이후 시운전을 통한 일부 매출이 발생하는 중이다. 본격적인 상업운전은 9월로 예정돼 있으며 분기 실적은 4분기부터 온전히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력시장 규제의 변화 방향에 따라 일부 수익성 변동 여지는 존재하지만 연료비단가 및 입지의 장점을 고려할 때 상업운전 이후에 전사 이익에 기여하는 기조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연내 신규 LNG/LPG 복합화력 발전소의 상업운전이 예정된 상황"이라며 "신규 사업 실적 연결 인식으로 중장기적인 이익 성장 및 DPS 상향이 기대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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