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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푸드, 고창 고추종합유통센터 인수…식품원료 수출 전진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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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07.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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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260억원 투자…지역인재 70여명 고용 계획
하반기부터 고구마와 쌀 원료로 올리고당 제품 생산
고창군-주)에스비푸드 고추종합유통센터 투자협약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이 최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병수 (주)에스비푸드 대표이사와 고추종합유통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주)에스비푸드가 경기 남양주시에서 전북 고창으로 본사 이전까지 결정하면서 사업역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고창군은 (주)에스비푸드가 최근 투자협약 1년 만에 고수면 소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토지, 건물) 43억원 모두를 납부 완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창군 고추종합유통센터는 새주인을 맞아 지역 농업인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펼쳐가게 됐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이번 에스비푸드에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에스비푸드는 고추종합유통센터 건물을 식품원료 수출의 전진기지로 키워낼 계획이다. 2년간 총 260억원을 투자하고, 70여명의 지역인재 고용계획이다. 에스비푸드는 올 하반기부터 1차 설비에 100억원을 투자해 고구마와 쌀을 원료로 올리고당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에스비푸드의 매각대금 납부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화는 고창군과 신활력산업단지가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고창군에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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