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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공동생활가정 아동 전담의사 의료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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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7. 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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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기업·병원 등과 협업체계 구축, 8월 한달 간 시행
성남시청2
성남시청사 전경/시
경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의사 의료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공동생활가정 아동이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해당 시설에서 양육·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을 뜻한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지역 내 9곳의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보호 받고 있는 아동 50명이 주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기업, 병원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현대HD일렉트릭이 연말까지 5개월간의 사업비 1500만원을 후원하고, ㈜티엘씨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티엘씨분당의원이 소아청소년과·한의원·전문클리닉 등 9명의 전담의료팀을 꾸려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병원 치료나 상담이 필요할 때 해당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을 찾아오면 진료과목별 의사가 성장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을 하고 맞춤형 처방을 한다.

아울러 감기, 복통 등 간단한 증상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용 전화회선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한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시설 아동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범 운영 후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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