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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및 F&C 부문 회복세…영업이익 개선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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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8. 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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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7만원 유지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NH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내수 소비 부진 영향으로 국내 식품 부문 성장이 다소 아쉬웠으나, 바이오 및 F&C 부문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연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7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7조23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836억원이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조705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가공 식품의 매출 성장 추세는 지속됐으나 소재 매출이 감소했다. 해외의 경우 지상쥐 매각에 따른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증가에 성공했다. 특히 만두와 피자 등 주력 제품들의 시장점유율 상승 효과로 미주 시장 매출 성과가 좋았다.

같은 기간 바이오 부문에서선 영업이익이 17% 성장했다. 트립토판, 스페셜티AA 등 고수익 아미노산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CJ셀렉타 관련 손익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10.5%로 추후 매각 완료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F&C 부문의 베트남 돈가 반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341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수익성 개선 추세는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부진 영향으로 국내 식품 부문의 성장이 둔화된 점은 아쉽지만, 바이오 및 F&C 부문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이루어짐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 연구원은 "회사의 현재 주가는 올해 당사 추정치 기준 PER 10.7배로 음식료 업종 평균 수준이며, 실적 턴어라운드 및 해외 사업에서의 높은 성과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기 충분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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