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7%까지도 상승 가능성 있어"
유안타증권은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 감소했으나, 1년 전 대비 179억원 개선됐다. PF 시장 침체로 기업금융 부진은 지속됐으나,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이 견조한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안타증권의 브로커리지 활성화 수혜를 예상했다. 8월 초 시장의 일시 조정 등으로 인해 국내주식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ETF 등 제외)은 8월 19조2000억원으로 2분기 20조9000억원 대비 8% 감소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변동폭 밴드 내 하단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 등으로 향후 거래는 재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의 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1조원 증가 시 예상 순이익 증가폭은 67억원으로 이는 작년 연간 순이익의 10%에 이른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유안타증권의 기업금융이나 트레이딩 손익도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이 32% 내외로 타 중소형 증권사 대비 낮은 가운데 부동산 PF 사업성 재평가를 통해 증권사간 PF 리스크에 대한 비교 가능성이 제고된 상황이다. 이에 전통 IB 반등과 PF 리스크 완화로 향후 점진적인 기업금융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수익률도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DPS를 작년과 동일한 180원으로 가정해도, 현재 배당수익률은 6.2%가 나온다"며 "2022~2023년에 배당성향이 50% 내외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증익이 시현될 경우 예상 배당수익률은 7%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밸류업 정책과 관련된 구체적인 주주환원 움직임은 없으나, 높은 배당성향에 대한 트랙레코드는 쌓이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