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 권 캠퍼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1일 양일간 포항 특화단지 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와 피엠그로우를 방문하고,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의 실무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론과 실습 교육 내용을 현장 경험과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 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날 견학에서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피엠그로우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와 사용 후 배터리 성능 검사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과 안전 관리 등의 다양한 실무적인 요소들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터리 아카데미는 배터리 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첫 출범한 교육기관이다.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갖춘 포항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 권 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개강한 남부 권(포항) 캠퍼스는 '배터리 소재 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 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예비 취업자와 재직 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교육생 중심으로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K-배터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려면 인력양성이 필수"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