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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여야 이견 없는 금투세 폐지 등 일관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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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12. 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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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상황 점검회의서 강조
"정치불안으로 자금중개 기능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상황 점검회의 참석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여·야 이견이 없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는 등 투자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금감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계엄사태 여파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 대해서는 금융 안정과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정치 불안으로 자금중개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업에 대해서는 빈틈없이 자금을 공급하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은 맞춤형 금융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이미 마련된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즉각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실행하고 외화자금 동향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금융회사가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환율 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비율 영향도 세밀히 점검해 대비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금융위원회·거래소 등과 올해 밸류업 성과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해외 투자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등과 소통을 강화하며 자본시장 선진화 의지를 적극 설명하는 등 금융당국의 감독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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