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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교통혁신 성과 두드러져…시민만족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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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2.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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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경인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인천시
인천시가 올해 교통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괄목할 만한 교통혁신 성과를 거두며 시민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가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먼저 지난 5월 시작된 인천 i-패스 사업은 '인천시민이 뽑은 최고의 사업'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90.3%라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이후 지난 달 실시된 시정·소통분야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는 94.1%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8월 시작된 광역 i-패스 사업은 자난 달까지 2만6493건의 카드 사용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 교통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GTX-B 노선 건설 사업은 올해 3월 착공 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이는 인천의 교통망을 확장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인천시민이 뽑은 최고의 사업' 2위로 선정됐다.

또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지난 10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역~온수역 22.63km 구간을 지하화하는 선도사업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고, 이 사업은 인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6개와 공유주차면 105개, 총 4071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내년 새해를 앞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경인전철 지하화는 선도사업에 선정이 되면 인천~부개 구간(13.9km)을 시작으로 사업화 계획이 구체화되며,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 도시철도망 확충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순환3호선을 비롯한 7개 노선(123km)을 추가해 인천 전역을 더욱 촘촘히 연결할 예정이다.

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와 민자터널(원적산·만월산) 출퇴근 시간 무료통행이 지속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이동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 말부터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전국민 기준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한층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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