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가 5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한 '2024 인천시 지역통계(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외국인 인구는 12만2050명으로, 전년대비 10.8%(1만184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4.9%, 남성이 55.1%를 차지했으며,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만9559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1만2987명(10.6%), 베트남인 9898명(8.1%)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취업자는 총 5만5022명으로 고용률은 62.6%를 기록했으며, 실업자는 4301명으로 실업률은 4.9%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연수구 2만6129명(21.4%), 부평구 2만5629명( 21.0%), 서구 2만142명(16.5%) 순으로 높았다.
다문화 인구는 8만5029명으로, 전년대비 5.5%(4442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2.4%, 남성이 47.6%를 차지했다. 다문화 가구는 총 3만406가구로 전년 대비 6.1%(1749가구) 증가했다.
인천시 전체 혼인 건수 중 다문화 혼인은 1080건으로, 전체 9.8%에 해당하며 전년대비 22.8%(193건) 증가했다. 다문화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만2927가구(47.9%)였으며, 무주택 가구는 1만4065가구(52.1%)로 조사됐다. 다문화 개인이 소유한 주택 수는 총 1만6200호였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다문화 아동은 1184명으로 전년 대비 5.9%(74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24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232명, 남동구 185명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등록 인구는 49만5272명으로, 2019년 대비 30.9%(116,942명), 전년 대비 7.3%(33,676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 노인 취업자는 18만9800명으로 고용률은 38.5%였으며, 실업자는 1400명으로 실업률 0.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하반기 고용률(34.5%)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과 다문화 인구 수가 증가한 것은 인천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노인 1인 가구가 전체 노인 가구의 36.5%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