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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설 연휴 성수품 공급 1.5배 확대… 역귀성자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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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1. 09. 10:08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YONHAP NO-2805>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당정은 9일 설 명절 앞두고 설 성수품 가격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16대 설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KTX·SRT를 통한 역귀성자에 대해 최대 40% 운행요금을 할인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권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설을 앞두고 물가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며 "지난 여름 폭염과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농산물 작황이 부진했고, 최근 환율이 급등하며 수입 물가가 덩덜아 올랐다"고 우려했다.

송 장관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 이상으로 확대해서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 비축 물량과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역대 최대인 11조원 규모의 서민정책금융 및 소상공인 기술 기술보증기금 전환 2조원 신규 공급을 1월부터 지원하고, 영세소상공인 배달비·택배비를 연간 최대 30만원 지원할 것"이라며 "폐업지원금 사업도 다음달부터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에게 총 40만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해 국내 관광 촉진 및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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