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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中企 육성자금’ 1조5350억원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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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1.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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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9190억원 지원 시작… 지역상품 구매기업 등 지원 대상 확대
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1)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조53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금액보다 2000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인천시는 19일 올해 650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총 1조5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육성자금 중 1분기 지원 규모는 9190억원이다. 지원 자금은 △이자차액보전 1조2300억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원 △협약보증지원 4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분기별로 시행됐으며, 높은 수요로 인해 신청 접수 20분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자금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확대 지원분야는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기업 △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선정기업 △지역 상품 구매 기업 △지역 연구개발(R&D) 혁신기업 등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저리 특별 자금과 한전의 에너지효율화사업 보조금을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협업은행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으로 구분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금리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지원,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매출채권보험, 기술평가를 통해 100% 보증을 지원하는 협약보증지원으로 나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기계구입, 공장확보, 에너지효율화, 재해피해기업 융자를 지원한다. 자금 신청은 1월 20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 운영의 안정성과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금지원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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