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 LG엔솔 수익성 감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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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48조91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68억원으로, 1년 사이 63.8% 줄었으며 순이익은 74.9% 감소한 5150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 및 수익성이 감소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73.4% 감소한 5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