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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2015년 만들어진 공식 캐릭터를 점진적으로 리뉴얼하고 트렌디한 얼굴을 얻은 각각의 캐릭터를 프렌즈 형태로 구성, 기존 '포수포미'를 '김포애기즈(Gimpoaegies)'로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포애기즈라는 명칭은 김포 대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잡은 '애기봉'을 상징하면서 아이키우기 좋고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시의 이미지를 담았다.
시는 어린이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양한 시책을 홍보함에 있어 활용도를 높일 수 방안을 담아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정형화된 선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던 것을 개선, 비정형선으로 캐릭터의 형체와 표정을 담고 다양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구축해 캐릭터를 통한 다채롭고 풍부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시를 표현하는 반려동물 캐릭터, 10만 지역축제를 상징하는 캐릭터도 신규로 자체 제작했다.
김포애기즈는 기존 캐릭터 '포수','포미',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홍보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강아지 캐릭터 '아르르', 매년 여름 개최되는 아라마린페스티벌 특화 캐릭터 '포리'로 구성돼 귀엽고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각각의 영역에 대한 맞춤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캐릭터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소통을 위한 수단으로서 사용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을 반영하기 위한 리뉴얼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캐릭터의 발빠른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류와 실정에 맞는 캐릭터 디자인 변형과 네이밍, 세계관 구축 등 변화에 발맞춰 획일화된 캐릭터에서 탈피함과 동시에 예산 절감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은 기존 캐릭터의 어린 시절이라는 콘셉트를 설정, 자주 보던 포수포미의 아기 모습을 통해 단 1%도 해가 될 것 같지 않은 '무해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속눈썹 등으로 표현되었던 성별 경계를 최소화하여 캐릭터의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했다.
홍보기획관 이송은 주무관은 "신규 캐릭터 김포애기즈와 관련한 콘텐츠를 적극 발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의 눈과 마음에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