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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편입’ 군불 다시 지피는 구리시…통합추진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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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2. 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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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난달 24일 구리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구리시민들이 백경현 시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서울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군불을 다시 지폈다.

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통해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시 편입 논의를 다시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달 2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대표 단체인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의 갈매동 추진위원회로, 고범석·이보경 공동위원장을 대표로 갈매동의 발전과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해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이상배·이춘본·곽경국 범추위 공동위원장, 갈매동 주민을 포함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범석 추진위 공동대표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통해 GTX-B 갈매역 정차와 면목선 연장 등 갈매동과 관련된 사업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고, 이상배 범추위 공동위원장은 "구리시민들의 염원인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원 조례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서울 편입은 구리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으로서 '남보다 앞서 하면 유리하다'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제 임기 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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