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업황 개선은 여전히 요원"
제일기획의 작년 4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8% 증가한 4548억원, 824억원이다. 디지털 관련 인력 선투자에 따른 판관비 상승 부담보다, 대행 영역 확대가 가져오는 레버리지 효과가 점진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본사는 계열 광고주의 비용절감 기조 속에서도 디지털 및 리테일 중심 대행 영역 확대를 통해 계열 물량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계열의 경우 식품, 뷰티 등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업종 중심의 신규 광고주 개발 성과가 실적에 반영돼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에선 유럽 자회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 자회사 및 중남미 법인 중심의 고성장으로 선방했다. 연말 프로모션 및 디지털 대행 영역 확대, 비계열 광고주 개발 효과 영향 때문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드라마틱한 업황 개선은 여전히 요원하나 디지털 및 리테일 중심 대행 영역 확대와 비계열 광고주 개발에 따른 외형 성장, 자회사 영업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가이던스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