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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대변인출신 박수현, 유시민 비명계 비판 두고 “심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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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2. 10. 11:09

“지금은 불 끄는 데 집중해야 할 때, 탄핵인용·내란정리 중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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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유시민 SNS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비명(비이재명)계에 비판한 것을 두고 "심한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유 작가의 비명계 비판을 두고 "심한 망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고 아쉬워했다. 유 작가는 최근 비명계 잠룡들이 이재명 일극체제 비판을 쏟아내는 것을 두고 "(당이)망하는 지름길로 가는 것"이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그러나 그 뜻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불이 났는데 불 끄는 데 집중해야 한다. 불 끈 이후에 집을 어떻게 짓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며 "부모가 자녀 훈육하는 것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탄핵을 인용하고 내란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절체절명의 과제다"고 말했다.

비명계가 목소리를 올리는 것을 두곤 "자연스러운 일이다. 결과적으로 불행한 일이지만 불 못 끄게 방해하는 세력들도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첫 언론인터뷰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발탁을 두고 후회하며 계엄 사태를 두고 자괴감이 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비교적 솔직하게 국민께 언젠가 한 번은 드려야 될 말씀을 잘 하셨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월 23일 평산을 방문했을 때 이 인터뷰 예정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솔직하게 말씀하실 결심이 이미 그때 있으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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