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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 4일 경기 성남시의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이(異)기종 로봇 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기종 로봇'이란 제조사나 기능이 다른 여러 종류의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함께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사는 특정 공간에서 사람 및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해 로봇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로봇 플랫폼 기술에 브이컴퍼니의 로봇 서비스 운영 경험을 결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건물이나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브링(BRING)'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여러 종류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해 효율적인 작업 배정과 이동 경로 최적화를 지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 로보티즈, 베어로보틱스 등과 협력해 실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앞으로는 브이디컴퍼니와 함께 청소 로봇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브이디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서빙 로봇을 도입한 기업이다. 청소·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용화 경험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영 노하우와 고객 대응 경험을 갖춘 카카오모빌리티와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배송·청소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면 이기종 로봇 간 역할 및 동선 등을 조율하는 '통합 솔루션'으로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강점인 플랫폼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번 브이디컴퍼니와의 협력을 계기로 청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 운영을 성공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공간의 디지털 전환의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2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호텔페어에 참여해 브링으로 제공 중인 이기종 로봇 서비스를 통한 호텔 공간의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브이디컴퍼니와 이기종 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_250211](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02m/11d/20250211010008987000547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