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북자도 설립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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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북자도 관련 업무를 총지휘하게 될 새 사령탑에 조장석 경기북자도추진단장이 지난 1월 임명됐다. 경기북자도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조 단장은 경기북자도 설립 논의가 공론화되기 이전인 2022년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할 만큼 경기북자도와 인연이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 분야에도 정통해 추진단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는다.
조 단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경기북자도 설치 특별법안' 제정과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추진 등과는 별개로 경기북자도 설립에 다가서기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올해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 및 규제개선 등 4개 분야 관련 92개 사업에 총 531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25개 지방도로 건설에 1425억원, 북부 33개 하천정비사업에 768억원을 투입해 북부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포석이다.
다음달 4일에는 100여명의 각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자도 범도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린다. 관 주도가 아닌 시민단체 중심의 모임인 만큼 경기북자도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경기도는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시민단체 중심의 경기북자도 설치 추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달 4일까지 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1기 100명 내외를 모집한다. 경기북자도 설치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북부발전 홍보를 위한 취지에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누리소통망(SNS), 인터넷카페, 지역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북부특별자치도 및 북부발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경기북자도 설립은 경기 북부권 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설립과 관련한 법적·행정적 절차 결과 여부에 관계없이 경기북자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