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업·대학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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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민IT고는 기존의 교육과정을 개편해 올해부터 △디지털미디어과를 의료콘텐츠과로 △정보통신과를 의료데이터과로 △의료정보시스템과를 스마트의료과 등으로 개편했다.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의료산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학과 개편을 통해 경민IT고는 교육부로부터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추가적으로 4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최신 의료IT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 및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 지역 대학 및 병원, 의료기관,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시스템 가동이 대표적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선제적으로 1억원의 대응 투자를 결정하며 경민IT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의정부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확보하고 있으며지역 내 주요 병원과 의료 관련 협회, IT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엔 의정부 을지병원, 가톨릭 성모병원, 경기도 의정부의료원을 포함한 지역 내 총 28개의 병·의원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현장실습 및 취업 보장, 지역 내 정주를 약속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공적인 협약형고등학교 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에서 첨단 IT기술 기반 첨단의료분야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금껏 주도적으로 직업계고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온 경민IT고의 약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완수 경민IT고 교장은 "의정부와 경기북부를 넘어 전국 단위 최고의 미래형 의료보건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도약하는 동력이 이번 협약형 고등학교 사업이다. 반드시 선정돼 의정부와 경기도의 첨단의료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