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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 대상 ‘재난심리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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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3. 10. 17:32

1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 대상 ‘재난심리지원단’ 운영
포천시 재난심리지원단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심리지원단은 노곡2리 마을회관에 본부를 두고 심리적 응급처치(PFA), 심리상담, 선별검사, 의료기관 연계, 심리 안정 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치료를 돕는 방문상담반을 운영 중이다.

박은숙 지원단장(포천시 보건소장 )은 "심리 회복은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과정이다. 지원단이 심리적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마음의 쉼터가 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오후 10시까지 보건소 3층에서 야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언제든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 등록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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