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포천시, 세금 고액 체납자 ‘꼼짝마’... 위장이혼 적발 후 동산 압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2010000947

글자크기

닫기

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4. 02. 10: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 포천시, 고액 체납자 위장이혼 적발…가택 수색 통해 동산 압류
포천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이 압류한 물품/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1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실시하고 명품 가방, 고급 양주 등 13점의 동산과 현금다발을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경기도 조세정의과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인 포천시 지방세 고액 체납자가 서류상 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체납처분을 면탈해 온 정황을 포착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철저한 사전 조사와 탐문을 거쳐 이혼한 배우자 명의의 주거지에서 수색을 단행했다. 수색 당시 체납자는 동거 사실을 부인한 배우자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자택 안방 화장실에 은신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은 현장에서 명품 가방, 고급 양주, 골프채 등 동산 13점과 현금을 압류했다. 해당 물품은 감정과 공매를 통해 체납액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김수정 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위장이혼이나 사해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민사소송 등 강력히 대응해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