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오는 8일~16일 중국 상하이(上海)시와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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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8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시와 하이난성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3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우선 8일~10일 상하이시에서 협회 지회 개소식에 참석한 후 중국 기업인들을 면담한다.
이어 11일~16일 하이난성 정부 초청으로 하이커우시를 방문, 성 경제개발국의 안내로 제 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으로 있다. 이어 하이커우하이테크산업단지와 잉야성(英雅盛) 피터 국제학교 등을 방문한다.
권 회장은 또 12일 오후에는 하이커우시 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제주도-하이난성 교류 30주년 행사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으로 있다. 또 성 정부 관계자들과 한중 경제 교류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다음 하이난성 2대 도시인 싼야(三亞)시 정부 관계자들도 면담할 계획으로 있다.
권 회장은 이외에도 방문 기간 중 하이난성 최대 일간지인 하이난르바오(海南日報)와 한중 관계 등을 주제로 인터뷰도 가질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