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키링으로 젊은 세대 공감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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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원조 소주 진로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제로슈거 소주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키링껍' 광고는 '키링'을 활용한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키링이라는 소품이 개인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를 인형 키링 형태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광고 말미에는 진로골드의 광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도 함께 담아냈다.
광고는 주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각자의 가방에 달린 다양한 두꺼비 키링들이 눈에 띄며 이 중 블루껍과 핑크껍 키링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인사를 나눈다. 이어, 주점 안에서 나란히 앉게 된 남녀 주인공이 키링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마주친다.
'마음을 이어주는 초깔끔한 맛'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이 상쾌한 표정으로 진로를 함께 마시며 장면이 전환되고, 진로골드 광고가 뒤이어 등장한다. 신비로운 공간에서 로즈골드 빛이 발산되는 연출과 함께 '15.5도 진로골드'라는 자막과 나레이션이 나오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진로는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인만큼 지속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