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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중소기업·스타트업 손잡고 ‘쿠키약과’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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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4. 09. 13:42

한울농업회사법인·스낵포와 협업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디저트 '쿠키약과(K-ookie Yakgwa)' 개발 및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 스낵포와 함께하는 합작 상생 사업으로,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농업회사법인에 제품 개발 기술을 제공해 차별화된 글로벌 디저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낵포에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유통을 돕는다.

'쿠키약과'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오븐 베이킹 방식으로 건강한 맛을 구현하고 당 함량을 20% 이상 낮추는 등 헬씨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 참깨박, 커피박 등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환경친화적이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도 강화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여름부터 한울농업회사법인에 제조 공법 연구 및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를 지원해왔다. 앞으로 스낵포가 쿠키약과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유통 전문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글로벌 식품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년간 쌓아온 식품개발 R&D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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