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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성장 이끌 ‘맞춤형’ 교통계획 수립”…국토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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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4.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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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11일 오후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권의 신규 교통사업 발굴 및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대광위 등은 광주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현안과 성장거점을 반영한 교통계획 수립을 논의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구체적으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었던 기존 사업 3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또 5건의 신규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또 한국교통연구원은 광주·전남권 신규 건의사업 5건 및 기존에 반영된 사업 변경 1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한다. △사업별 경제성 분석(B/C)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지자체 협의 △공청회 개최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지역의 성장거점과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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