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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포카칩 트리플페퍼’ 출시…“어른 입맛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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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4. 10. 13:25

오리온
오리온은 신제품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감자칩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 페퍼를 오리온만의 황금비율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스크림, 팝콘 등 다양한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블랙·화이트페퍼는 알싸하고 깊은 첫맛을, 레드페퍼는 매콤하고 깔끔한 끝맛을 더해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감자칩 표면에 페퍼 원물을 직접 갈아 얹어 시각적인 기대감과 함께 알싸한 향이 오래 지속되도록 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30여 년간 국내 생감자칩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다. 같은 해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이래로 두백, 진서, 정감 등 3종의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저장 기술 향상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약재배, 영농 지원 등 농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철 피크닉, 야구 관람 등 야외활동 시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거나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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