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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숙련기능 갖춘 외국근로자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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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4.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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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
기업인력난 해소, 외국인 정착 지원
8. 경주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 본격 추진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딸기 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사업'을 통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사업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경주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80명의 추천 인원을 확보했다.

추천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소지한 등록외국인 중 최근 10년 내 국내 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이다. 또 △현 사업장 1년 이상 재직 △연봉 2600만원 이상(농축산·어업·내항상선은 2500만 원 이상) △2년 이상 고용계약 △현 사업장 추천 △TOPIK 2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인 경주에 3년 이상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배우자의 지역 내 취업이 가능해 가족 단위 정착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E-7-4R 비자사업은 외국인과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 정착 모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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