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오른쪽),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왼쪽)이 15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15일 국내 중소 건설기업 등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건설 사업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행성 보증 활성화와 교육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국내 대표 건설금융기관인 K-FINCO는 6만3000여 건설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세 기관이 각자의 노하우를 살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