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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환 목사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기쁘고 복된 소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온 세계에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고 목사는 "십자가의 죽임을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님은 사랑을 말씀하셨고, 섬김을 실천하셨으며, 제자들을 가르치셨다"며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들의 삶은 완전히 변했다. 그 어떤 위협이나 고난이, 심지어는 죽음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제자들의 삶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활이 없다면, 죽음 앞에 그 어떤 힘도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일으켜 세우셨으며, 십자가 앞에서 잠든 우리를 깨우신다"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주님께서 마지막까지 가르쳐주신 삶은 사랑의 삶, 섬김의 삶"이라며 "사랑과 섬김은 나를 비우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나의 것을 주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길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님은 생명까지 내어주시며 사랑하고, 섬김의 본을 보이신 삶을 우리가 이어서 살 수 있도록 부르신다"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부활의 증인 된 삶을 사는 오늘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