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어울림마당에서 으뜸촌 지정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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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밀양숲속마을은 체험 1등급, 숙박 1등급, 음식 1등급 등 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밀양시는 지난 16일 청도어울림마당에서 으뜸촌 지정 현판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밀양시의회 박진수 부의장, 마을주민, 청도농협, 밀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평가는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7개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청도면 밀양숲속마을이 밀양시 최초로 으뜸촌에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농촌관광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지역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체험휴양마을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서 가점과 지원을 우선해서 받을 수 있다.
밀양숲속 농촌체험휴양마을 김경식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밀양숲속마을의 으뜸촌 지정에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밀양시의 노력, 유관기관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으뜸촌 지정 등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험휴양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