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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약 2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수집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돼 치료 중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농심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매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수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50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헌혈 외에도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는 환아들의 꿈을 담은 그림 공모전을 열고, 페트병 분리수거와 기부를 함께 장려하는 '심심캠페인', 환아의 생일이나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는 '심심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