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규모 시위서 물리충돌 없이 관리한 경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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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은 이날 오찬장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줬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곁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할을 계속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현장에서 치안 질서를 유지한 경찰관들이 자리했다.
총리실은 "참석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켜낸 보람과 소회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연일 이어진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장하면서도 물리 충돌이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한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