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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는 18일 경북 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5 경산지식산업지구 윈윈서포터즈(Win-Win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6개 참여기업 관계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무학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 멘토로 선정된 1기 선배 서포터즈단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윈윈서포터즈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들 간의 상생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관 간 논의를 통해 설계됐다. 지난해 서포터즈 활동으로 유튜브와 SNS, 블로그 홍보 콘텐츠 등 총 192건을 제작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지구 내 우수기업의 대외적 홍보 효과를 거뒀다.
DGFEZ은 2기 윈윈서포터즈 학생들에게 활동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서포터즈단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입주기업 홍보 활동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 서포터즈팀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병삼 DGFEZ 청장은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우수한 청년 인재가 지역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해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구인·구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