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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단지·6174가구 규모…LH,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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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4.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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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1일 수도권 지역인 △인천 △경기 부천시 △의왕시 △화성시 내 18개 단지(1521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부산·울산·세종 등에서 31개 단지에 입주할 4653가구 규모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단, 공급물량은 단지별 여건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단지별로 순차 진행된다.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공실 발생까지의 일정 기간을 대기한 뒤 차례로 입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시세의 80%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공급유형별로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모집 호수의 30% 내 우선 공급도 받을 수 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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