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라멘 브랜드 ‘무쿄쿠’ 오픈…“외식사업 다각화”

무쿄쿠 이어 신규 브랜드 지속 육성 계획

롯데GRS의 신규 외식 브랜드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 전경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를 구로디지털역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쿄쿠는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롯데GRS가 인천공항에서 매장을 운영했다. 주요 메뉴는 돈코츠 라멘과 소유 라멘, 차슈 덮밥 등이다.

무쿄쿠 매장 오픈을 결정한 구로디지털역은 직장인·대학생·주민 등 다양한 소비층이 혼재하는 곳이다. 회사 측은 높은 유동 인구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각오다.

롯데GRS 관계자는 "무쿄쿠는 인천공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로드샵 출점을 검토해왔다"며 "이번 구로디지털역점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