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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동반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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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4. 28. 18:06

전국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제공
현대모비스 사회공헌(1)
현대모비스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지난해 8월 충북 진천군 초평면 미르숲에서 진행된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방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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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CI./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이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든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중심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 심사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모의 사망이나 중증후유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을 선정해 약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의 특별 후원금을 합친 액수다. 후원금은 이들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 지원, 문화 체험 활동 등에 사용된다. 직원들은 지식과 노하우, 취미 등을 살려 스스로 팀을 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자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사내 상시 기부 프로그램(마일리지 모금)을 이용해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모인 마일리지는 총 8600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새 가전제품, 쪽방 장애 가족의 여름 이불, 결식 아동 식료품 키트 지원, 저소득 지적장애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후원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사회공헌(2)
현대모비스 임직원들과 6개 분야 생물 전문가들이 지난해 5월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대규모 생물 종 탐사 및 데이터 구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현대모비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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