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175대 기록…총 1만42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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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5% 성장했다. 판매 증가를 이끈 것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로, 한 달간 4375대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2026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되며 4월 한 달간 433대가 판매됐다. 새롭게 추가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새틴 어반 그레이 외장 컬러와 새로운 내장 디자인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달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의 75.4%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가 3858대,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가 101대 판매돼 총 3959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집계됐다.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는 듀얼 모터를 적용한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외에도 QM6가 385대, 중형 세단 SM6가 39대, 상용차 마스터 밴이 20대 판매돼 내수 실적을 뒷받침했다.
수출은 아르카나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르카나는 5167대가 선적되며 전체 수출 5175대를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5월 본격 출하를 앞두고 일부 시장에 배정된 사전 선적 물량이 4월 수출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