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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아쉬운 한 끗...DRX, PRX 넘지 못 하고 스테이지 1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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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5. 09. 22:00

DRX, PRX의 벽 넘지 못하고 스테이지 1 마무리
DRX '현민' 송현민. /이윤파 기자
DRX가 마스터스 토론토와 EWC,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까지 많은 대회가 걸려있던 중요한 매치에서 PRX이 벽을 넘지 못 했다.

9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패자조 준결승에서 DRX가 PRX에 0:2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만남이었다. 관계자 승부예측에서도 백중세가 나올 정도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 

로터스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DRX는 전반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하며 7라운드까지 5:2로 앞서나갔으나 이후 내리 9라운드를 내주며 단숨에 5:11로 위기에 몰렸다. 

DRX는 다시 집중력을 잡으며 23라운드에 11:12까지 따라잡았으나 마지막 24라운드를 내주며 1세트를 패배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DRX는 2세트에 원하는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 했다. 이번에도 전반 피스톨 라운드를 잡으며 앞서나갔지만 이후 기세를 잡지 못 하고 전반전을 5:7로 마무리했다. DRX는 기존에 준비한 전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에도 페이스를 잡지 못 한 DRX는 결국 8:13으로 PRX에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PRX의 '포세이큰' 제이슨 수산토와 '섬띵' 일리야 페트로프가 나란히 36킬과 35킬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DRX의 앞길을 막았다.

PRX는 10일 결승전과 EWC 티켓을 두고 RRQ와 결승 진출전을 진행한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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