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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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총회는 강 회장과 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 농협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사업결산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신규 회원가입,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쌀 수급현황, 쌀값회복 대책 추진 경과, 쌀 임의자조금 조성방향 등도 논의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도 행사에 참석해 정부 양곡정책, 당면현안 등을 설명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최근 상승세가 둔화된 쌀값 반등을 위해 저가출하 자제 및 적정생산 결의 등을 다졌다. 쌀이 연간 20만 톤(t) 이상 초과 생산되고 있어 수급안정을 위한 사전적 재배면적 감축이 필요한 만큼 △전략작물 전환 △친환경 인증 △부분휴경 등을 추진 중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쌀 수출을 활성화 하는 등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