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개최로 절약한 비용 상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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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iM금융은 시중은행 전환 1주년과 그룹 창립 14주년(5월 17일) 기념식을 통합하면서 절약한 비용을 상생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967년 대구에서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는 작년 이맘때쯤 전환했다. 기존 대형은행과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기 위해 새로운 비전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웠으며, 지역 기반의 시중은행으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과 가산, 경기 동탄 등 수도권 거점 점포 개설로 전국 영업망의 기초를 구축했으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지역중심 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기부 플랫폼 '체리'와 협업해 청년자립지원단체 '야나(YANA)'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2011년 지역 최초 종합금융그룹으로 설립한 iM금융그룹의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는 전 계열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룹 성과중심 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 성과자를 포상하는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을 수여했다.
개인상에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임직원 10명이 수상했다. 단체상에는 iM뱅크 수도권 PRM센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단체상에도 5개 부서를 포상했다.
황병우 회장은 "과거에 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사고를 지속해나가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