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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부터 D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98건 중 66건을 완료하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 완료도 67.3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이행률인 53.05%와 비교해 14.29%P 높은 수치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정 등 7대 분야 101개(현재 98개) 공약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더 큰 나주, 나주 대전환을 목표로 시민과 소통하며 약속한 공약 하나하나를 착실히, 뚝심을 갖고 실천해온 결과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최고인 나주를 위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역 균형 발전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