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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팬심 자극…스포츠 마케팅 강화 나선 김지원號 한세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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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5. 20. 17:27

"NBA의 오리지널리티·스트리트 감성 확산해 나갈 것"
[이미지1] 한세엠케이 NBA 화보
NBA 화보./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가 이끄는 한세엠케이가 주력 브랜드인 미국 프로농구 'NBA'의 팀 로고를 활용한 신상품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구 팬은 물론,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NBA는 한세엠케이가 2011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NBA팀 로고와 캐릭터, 이미지 등을 소재로 해 출시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20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NBA 팀 로고는 LA 레이커스, 보스턴 셀틱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이다.
[이미지2] 한세엠케이 NBA 화보
NBA 화보./한세엠케이
이에 한세엠케이는 해당 팀 로고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티셔츠·맨투맨·후디 등 상의류와 조거 팬츠·카고 팬츠 등 캐주얼 하의류가 있다.

계절에 따라 출시되는 점퍼·바람막이를 비롯해 NBA 팀 로고가 반영된 볼캡·백팩·크로스백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군도 폭넓게 구성했다.

키즈 라인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가족이 함께 입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가 주목받기 시작하자, 이에 따른 수요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NBA 브랜드는 스포츠 문화와 트렌드를 융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MZ세대와 키즈 시장을 아우르는 아메리칸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NBA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NBA의 오리지널리티와 스트리트 감성을 MZ 패션으로 승화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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