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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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럼은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그동안의 열린정부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시민사회·학계·청년·국제협의체와 함께 열린정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부는 대한민국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국제적 평가를 공유하고,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 과제의 이행 성과, 신규 제안 과제가 소개가 진행된다.
올해 1월 임명된 에이든 이야쿠즈(Aidan Eyakuze)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의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노력에 대한 환영과 기대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전달한다.
알랜 우(Alan Wu) OGP 선임 지역조정관이 영상으로 대한민국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발표하고, OGP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열린정부 챌린지(Open Gov Challenge)'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열린정부 챌린지는 각국 정부가 시민사회와 함께 개방·참여·포용 등 열린정부 가치를 강화하는 과제를 수립하고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26개 회원국이 참여했다.
이어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가 수립한 제6차 대한민국 열린정부 실행계획(2023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의 주요 과제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제안 과제를 발표한다. 지난 2월 우리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공익신고 보호·지원 강화'를 신규 제안 과제로 제출한 바 있다.
2부에서는 '반부패·디지털·국민참여'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열린정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만든 열린정부 실행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과 함께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정부 성과 창출을 위해 시민사회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