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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주거 취약계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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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5. 22. 09:10

제주개발공사 주도 민관 협력사업…광동제약·지역 복지관 참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목표로 현장 중심 개선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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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모 광동제약 F&B영업본부장(왼쪽부터)·김대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본부장·권미애 아라종합사회복지관장·강희정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장/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과천타워에서 광동제약·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제주개발공사가 사업 전반을 주도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지원· 현장 실행 등 역할을 나누어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제주 지역의 주택 가격 및 임대료 상승 등으로 주거 불안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고, 대외 협력과 홍보를 담당한다. 광동제약은 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돕고, 서귀포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환경 개선·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현장 실행을 맡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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