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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번 2차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아파트 7개 동, 단일 전용면적 84㎡, 총 576세대로 구성됐다. 앞서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단지와 합쳐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총 2026세대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회사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합리적인 분양가(분양가 상한제 적용)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함에 따라, 올해를 '아테라 확산 원년'으로 삼아 전국적으로 약 5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세대), 경기도 오산시 '오산 세교 아테라'(433세대) 등이 분양 또는 분양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