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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리아런치’ 운영 품목 3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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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5. 22. 10:27

런치플레이션 현상 심화로 소비자 부담 완화
[롯데GRS_20250522 이미지] 롯데리아, 가격 부담 덜어낸 '리아런치' 라인업 22일 확대
5월 22일부터 확대 운영하는 리아런치 라인업 8종./롯데GRS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점심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외식비 상승으로 인한 '런치플레이션' 심화로 점심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점심 가격 부담을 덜고자 '리아런치'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롯데리아는 지난 2월 리아런치 운영 품목 확대를 위해 자사 앱 '롯데잇츠' 회원 중 리아런치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품 선호도 조사 결과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던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클래식 치즈버거 △더블데리 버거가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점심 메뉴와 장소 선택의 고려 사항에 대해선 가격이 1순위로 약 44.2%가 응답했고, 이 가운데 점심 지출 비용 가격대 6000~7000원대의 응답 비율이 약 38%를 차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선호 버거 3종을 추가 운영하고 가격 부담을 덜어내며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앱 DB에 근간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점심 시간대 매장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리아 런치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모션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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