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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1조 달성” HDC현산, 부산 연산 10구역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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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5.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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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공자 선정총회에선 참석 조합원 437명이 투표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403표를 득표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 동 1166가구, 도급액 4453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 1조 클럽에 안착했다. 앞서 회사는 올해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4369억원·3월) 및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4196억원·3월) 등에 이어, 이번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수주로 인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조 3018억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1조 3331억원)에 근접한 성과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여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파크의 안전·품질을 더욱 높여 용산과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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