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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후계농조합장협의회 참석… “희망농업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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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5. 27. 15:32

27일 중앙회 본관서 '2025 정기총회' 개최
15기 회장에 박정수 전남 목포농협 조합장
강호동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 회장과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주요활동 보고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제15기 임원선출 등 안건을 의결하고, 당면한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4기 회장단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회장단을 구성했다. 15기 회장으로는 박정수 전남 목포농협조합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1996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출신 조합장들이 결성한 조직으로 현재 지역농협 조합장 22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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