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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는 지난 27일 용두동2구역 재개발 사업의 사업대행자를 대한토지신탁으로 지정했다고 고시했다.
이곳 재개발 사업은 대전 중구 용두동 182-27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을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9개 동·총 79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사업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오룡역이 가깝고, 신설 예정인 용두역과는 약 2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대전시청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대전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업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위치해있어 현재 영구조망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단지 배치를 계획 중인 것을 토대로, 대한토지신탁은 추후 일반분양 계약자 모집 시 대전시 중구 내 실수요자의 관심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소유주 분들의 큰 관심과 협조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대한토지신탁 임직원은 사업 완료 시까지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