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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폐비늘, 폐농약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약 11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는 평균 연령 60.3세로 고령층이 많은 창수면의 특성을 반영해 농업인들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폐비닐, 농약 공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집중 수거 기간 약 11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수면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영농폐기물 정기 수거일'을 운영하며 영농 환경 개선과 농번기 편의 증진, 농촌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이번 수거 기간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